호밍스 도가니탕 450g

맛있어서 재구매 들어갑니다.

이번에도 도가니가 푸짐하게 들었네요. 한 번에 2개씩 수량 제한이 있어 아쉽긴 하지만, 그것 빼곤 맛있는 도가니탕입니다. 집에서 할 때의 수고로움을 감안하면 잘 먹고 있어요.

청정원 도가니탕이 맛은 있는데 건더기가 복불복이라 이번엔 어떨까 궁금했는데 다행히 이번엔 건더기들이 적당히 들어 있는 것들이 왔네요. 남편의 여름나기 보양식입니다.

복불복이긴 한데, 운좋을 땐 이렇게 큼직한 도가니가 풍성하게 들어 있어요. 건더기 양과 상관없이 국물맛은 진합니다.

건더기 양이 복불복이라는 점이 많이 아쉽긴 한데, 잘 사면 훌륭한 도가니탕입니다. 미국서 먹기 힘든 걸, 그것도 한여름에 먹을 수 있어 만족합니다.

청정원 도가니탕은 좀 복불복이네요. 지난 번에 주문한 건 건더기가 푸짐했는데, 이번 건 지난 번 것의 반 정도밖에 도가니가 들어 있지 않고, 크기도 지난 번 것의 1/3에서 1/2 정도로 작네요. 건더기가 복불복 없이 균일하게 들어가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남편이 워낙에 도가니탕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한품에서 판매하는 국과 탕을 통틀어 이게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건더기도 많이 들어 있고 맛도 진하답니다.

남편의 워낙에 도가니탕을 좋아해요. 그런데 한여름에 이걸 집에서 할 수는 없어서, 한품에서 파는 걸 사봤습니다. 6월에만 한품에서 네 번이나 주문을 했는데, 대개는 여름동안 먹을 국 구입을 위해서였어요. 그중에서도 도가니탕은 보일 때마다 계속 구매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개봉을 해봤는데, 안에 건더기가 정말 많네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꽤나 큼직합니다. 저런 게 꽤 많이 들었어요. 450그램짜리인데 국물 무게보다 건더기 무게가 더 나갈 것 같아요. 이하는 남편의 평가입니다. 맛이 진하다. 정말 진국이다. 건더기도 꽤 많다. 그냥 맛을 흉내낸 정도가 아니라 진짜다. 국물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